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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윤 대통령, 관례 깨고 직접..."가차 없이 싸워달라" / YTN

2023-07-03 1 Dailymotion

7월의 첫 업무일,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내정 발표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차관급 인사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관급은 국무총리가 주던 관례를 깨고, 이례적으로 대통령이 용산에서 직접 만났고, 사진촬영 모습까지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길에서 보면 몰라보겠네.] <br /> <br />관료사회 기강 잡기를 위해 실세 차관에게 거듭 힘을 싣는 거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과 오찬까지 함께하며 국가와 국민,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반(反) 카르텔 정부라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강조했고,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평가하는 거라며 산하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을 늘 정확히 평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감한 인사, 나아가 신상필벌을 주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 환경부는 차관 발표 직전 1급 공무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고, <br /> <br />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도 인사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국정 새바람을 위한 물갈이가 전 부처로 확산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통령실은 일괄 사표가 대통령실 지시로 시작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 공지를 통해 인사 쇄신 차원에서 '장관 직권'으로 1급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았고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 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문회 정국을 피해 용산 비서관 출신의 실세 차관을 무더기 임명한 '변칙 인사' 우려 속에 책임 장관제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공직자는 대한민국 정부 소속으로, 대통령과 분리되는 건 있을 수 없다, 용산 핵심 참모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차관 임명과 동시에, 공직사회 대규모 인적 쇄신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태운 곽영주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그래픽 : 강민수 이지희 <br />자막뉴스 : 박해진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7031925089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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